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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개월전에 질문글 작성.
저는 실제 근로조건이 면접시와 현저히 달라서 퇴사하려는 중 학원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학원장이 평소 뒷담화, 명예훼손을 일삼고 다니는 사람이라 제가 때마침 목격한 것을 조용히 넘기는 대신
함부로 저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니지 말아달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장은 오히려 자기 가족 일원 중 변호사, 경찰청 소속 사람이 있다며 큰소리 치고
저에게는 학부모도 부를테니 경찰서로 내일 당장 나오라고까지 당당히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지난 10월 8일 목요일 오후 목격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해 어린이가 방과후 수업을 끝내고 놀이방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 작은 마찰 사고가 발생해 울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제게 말해준 것이고 저는 당시 바로 맞은편 교사실에 앉아있었습니다.
피해 어린이를 달래려 시도했던 원장은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몹시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다른 아이들 앞에서 일차로 혼내고, 복도로 끌고가서 두 개의 어두운 방에 순차로 가둬두고서
원장은 유일한 문을 등지고 서서 아이를 내려다보며 두 팔 부분을 잡고 훈육했습니다.
첫 번째 방에서는 고성이었으나 비교적 훈육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계속해서 울어대자 학원장은 몹시 화를 내며 두 번째 방에 끌고가서
마찬가지로 문을 등지고 서서 어두운 방에서 아이를 내려다보며 악을 쓰고 소리쳤습니다.
목소리가 온 학원 내에 울렸습니다. 해당 상황은 20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같이 놀던 아이들, 셔틀버스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겁먹은 표정으로 가만히 복도 의자에 앉아서
그 피해 아이가 혼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일 셔틀버스 차량보조 교사 대리로 근무하시던 기사님 사모님께서도 해당 피해 어린이가 타야하는
버스가 그 아이 때문에 출발을 못하자 한참 기다리다 올라오셨습니다.
모든 상황은 cctv에 담겼습니다. 다음날 피해 어린이는 종일 제게 이유없이 집에 가고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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