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 자취방을 계약하면 2021년 2월 24일이 계약이 만료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보일러 배관이 터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보일러를 교체했고 그 경비는 세입자인 저와 제 친구가 모두 지불하라는 집주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해 12월 초 종강하여 집을 비웠음을 집주인은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그 후 12월에 두달 간만 살 세입자를 구해 집을 보여줄 때에도 집주인이 동행하여 보일러를 켜두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집주인은 다른 세입자에게 집을 보여줄 때 그곳에 없었던 제가 아닌 저와 같이 살던 친구에게 보일러를 켜둘 것을 요청했다고 말하였으나 같이 살던 제 친구는 들은 기억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일러 교체 비용을 세입자인 저와 제 친구가 100% 지불해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