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법적으로는 부부나 한번도 같이 산적이 없고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복잡한 사정이 있었는데 그건 자세하게 설명할때 말씀드리구요. 당장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금 그 여자 집에 제 명의로 렌탈한 물건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근데 지금 그 여자가 사는집 말고 이전 집에 그 여자하고 그 여자 할머니가 같이 살았는데 그 여자가 신용상 렌탈을 못하는 상황이라 저에게 부탁했고 저는 그 여자가 자신의 삼촌에게 매달 받는 생활비로 렌탈비를 낸다고 하길래 그걸 믿고 명의로 렌탈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렌탈을 해준 이후로 단 한번도 돈을 내지 않았고 시간이 꽤 오래 지났습니다. 그 여자 힘든거 아니까 나중에 돌려받을 생각으로 내줬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저에게 이사한다는 말도 없이 이사를 해버렸고 주소조차 알려주지 않아 제 물건이 어딨는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저는 물건들을 싹 빼고싶어서 주소를 말하라했고 그 여자는 계속 주소를 말하지 않고 갑자기 자기한테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신변이 걱정이 돼서(이 부분은 그여자와 저의 복잡한 상황때문입니다.) 가지 않았고 개인적인 일이 생기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지체됐습니다. 얼마전에 일을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서 걱정이 돼도 다시한번 대화를 하려고 만나자는 문자를 제가 보냈는데 이젠 대답을 하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정말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