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같은 동호회 A씨와 같은 팀으로 경기를 하던 중 제가 실수하자 A씨가 질책하면서 사건이 발단되었고 경기 종료 후 A씨가 저에게 와서 얘기하자는걸 저는 지금은 싫다했습니다. 이에 A씨는 제 손목을 잡아끌며 따라 오라며 소리쳤고 주변 동료들이 말렸습니다. 이후 복도에서 다시 말다툼을 했으나.별다른 행동없이 주변 사람들이 말려서 끝났습니다.

이에 A씨는 제가 오른손으로 오른쪽뺨을 때려서 코에 상처가 났다며 저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저는 폭향하지 않았다고 했고, A씨가 제시한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전 그런 사실은 없고 손톱에 의해서 상처나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리고 담당형사가 사건같지도 않다, 쪼잔한놈, 그냥 찾아가서 사과하고 합의 하면 쉽게 끝난다라고ㅠ조언하며 본인 휴대전화번호도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관공서 근무중이고, 피해자와도 오해가 있음 풀고 싶어서 원만하게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제 연락을 받을 생각도 안해서 저도 피해본 부분에 대해 맞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검찰에서는 별다른 수사없이 A씨는 기소유예,저는 30만원 약식기소 했습니다. 저는 사건기록을 그제서야 확인해보니 A씨가 대화하자면 손목을 잡아끌자 제가 그걸 뿌리치고 손바닥으로 얼굴부위를 1회 폭행하였다고 했습니다.
검찰에 민원을 넣자 담당자가 초범이고 관공서에 근무하니 선처릉 바란다고 작성해서 내면 선고유에 해줄거라 해서 제출했으나 약식으로30만원 나왔습니다.

이에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당시 목격자들이 증인으로 나와 복도에서 폭행장면은 없었고, 서로 신체접촉 할만한 사항도 없었다고 해주었고, 10여명의 사실확인서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1심에서 그대로 30만원구형, 항소심도 신청햤으나 기각되었습니다.
A씨는 증인으로 나와 제가 오른손을 휘둘러서 오른쪽뺨을 맞았다고 진술한 부분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힘들정도로 구체적이다. 고개를 돌리는 과정에서 폭행했기에 오른손으로 오른쪽뺨을 폭행할 수 있다라고 판결했습니다.

정말 억울해서 죽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