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9월10일날 중고로 자전거 한대를 65만원 주고서 구매하게 돼었습니다.
제가 직접 판매자집으로 방문하여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근데 판매글에는 자전거 하자나 문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는데 막상 가서보니 커다란 사고 흔적이 보였습니다. 단순한 긁힘정도가 아니고 아스팔트나 도로에 몇십미터 쭉 긁거나 그와 비슷한 사고 흔적으로 보였습니다.
일단 생각한거와 너무 다른 상황에 잠시 당황하였고
판매자에게 이거 문제 없냐고 재차 물엇고 판매자는 전혀 문제 없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잠시 자전거 확인좀 해보겟다고 하고 뒷바퀴를 돌려보니 바퀴가 많이 휘어 있었습니다.
이것도 물어보니 이거 역시 자전거 정비소에서 점검햇다고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제가 볼때는 이거 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판매자가 자전거 정비소에서 검사 완료해서 문제없다고 하니 좀 의아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일단 제가 너무 찻앗던 자전거라 왠만하면 사고 싶어서 그 자리에서 약 30초정도 타봣습니다.
마음같아서야 하루정도 타보고 구매결정하고 싶지만 그건 사실 현실적으로 힘든거고
일단 좀의심가는 상황이었지만 뒷바퀴정도만 자전거 정비소 가서 확인해보자는 생각으로
돈을 지불하고서 자전거를 가져왔고 오후에 아라뱃길로 자전거를 타고 서울쪽으로 가는데 이때부터 확실히 자전거에 문제가 있다는걸 느꼇고 그 다음날인가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 가서 정비사님이 확인하더니 이정도 휜건 다펴기 힘들고 펴도 나중에 문제 생긴거라고
결국 앞뒤 바퀴 휠셋교체를 조언 받았습니다.
그외에 앞쪽 크랭크(패달) 헛도는게 있엇고 정비사님 왈 브레이크선도 문제가 잇다고 하고.
더큰문제는 이정도 큰사고를 당한 자전거는 이미 자전거에 충격이 많이 간 상태라 추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니 환불하라는 조언을 받아서 판매자에게 쪽지를 보내서 상황을 길게 설명햇는데 판매자는 저를 차단하였습니다.
결국 판매자집을 방문하였고 거기서 환불않돼니 법대로 맘대로 하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