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리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간단히 적을께요.

1. 3개동 빌라 입니다. 완공5년쯤 되었어요.
빌라 하자가 너무 많아서 하자보증금을 찾은 뒤 3개동에 나눠서 관리합니다.
이미 2동은 전부 사용했고 1개동의 하자보증금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 3개동 중 1동에서 누수 하자가 났습니다. (하자보증금 다 쓰고 없는 동입니다)
건축주가 지금까지 말 없다가 갑자기 비용을 3개동에서 1/n을 해야한답니다.(건축주는 미분양세대를 소유하고있습니다.)
주소가 하나로 묶여있으니 돈관리도 3개동이 하나로 통합되어 운영되야 한다며
하자보증금도 3개로 나누는게 아니라 한개로 통합되어 사용해야 한다면서요.

3. 입주민 회의를 통해서 수리비용을 각 동이 해결하기로 결정하였고 서명까지 받아놓은 상태입니다만
건축주는 그런거 다 소용없고 법적으로 3개동에서 내야하는걸로 되어있다고만 하고 돈을 못낸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하자보증금을 통합해야하는건지, 이렇게 하자가 날때마다 3개동이 공사비용을 나누어야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입주민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 전혀 법적 효력이 없는건지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