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세9세 딸둘을둔 주부입니다
남편이랑은 3년전부터 서류상 이혼은 안했지만 사실상 이혼상태 입니다 애들땜에 이혼하자는 말을 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러다 제가 1년반쯤 전에 만난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의 아이를 갖게되어 낳게되었어요..
임신했을 당시에는 솔직히 겁이나서 임신했다고 생각안하고 설마설마 아니겠지하며 버텨오다가 출산직전까지 오게되어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기출생신고를 위해서라도 급하게 전남편에게 이혼서류 정리하자고 했는데 처음엔 애둘은 자기가 데려가겠다고 해서 애들이 따라가기 싫다고하여 그럼 둘중에 한명 데려가겠다고 하길래 애들은 자매라 떨어지면 애들이 힘들어할꺼라고 그래서 제가 데리고 살기로 하고 서류정리되면 연락하라더니 이번엔 또 자기가 제명의로된 임대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려다가 안되서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그대출 갚을려면 서류상 이혼은 힘들다고 자꾸 미루고있는 상태에요 그러다보니 애기 출생신고도 못하고 있고요ㅠㅠ혹시나 아기의 존재를 전남편이 알게되면 그 핑계로 소송걸고 그럴까봐 모르게 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ㅠㅠ제가 이혼 안한상태에서 이렇게까지 가게된일은 잘한일은 아니지만 아가를 위해서라도 얼른 끝내고싶은데 쉽지가 않아서요ㅠㅠ변호사님 도와주세요ㅠㅠ